1 분 소요

좋았던 점

  • 내가 가진 역량을 잘 쏟아 부을 수 있는 팀이였던 것 같다.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 본인이 해야 할 일을 성실히 수행했기에 이 정도 성과를 거두지 않았나 싶어 팀원들에게 고맙다.
  • 팀장님이 아주 열심히 해준 것 같아 좋았다. 어떤 조직이든 그 장을 따라가기 마련인데 팀장님이 솔선수범 열심히 해주니 모두가 함께 으쌰으쌰 하게 된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.
  • 의사 소통 면에서 아주 수월했다. 누구 하나 연락이 두절되거나 소통이 잘 안되는 면이 없이 수월하게 진행되었고, 참여율도 아주 높아 차근차근 일이 진행될 수 있었다.
  • 아무래도 나는 부트캠프 이전부터 해왔던 공부가 있고 상대적으로 더 많이 코드를 봐오고 짜봤던 경험이 있었기에 기술적인 부분에서 책임 의식을 가지고 프로젝트에 임했는데(그래서 프로젝트 시작 전에 자바 강의도 했던 것이고), 생각보다 팀원들이 잘 따라와주는 것을 보고 나의 역할이 정말 알맞았다는 생각이 들어 보람찼다.
  • 멘토님이 정말 자기 일과 같이 임해주어서 너무 감사했다. 어떻게 보면 남 일이라 여기고 대충 할 수도 있는 포지션이지만, 그 책임을 다 해주시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정말 많이 조언해주셔서 이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.

개선할 점

  • 백엔드 개발자를 꿈꾸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프론트엔드 기술도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.
  • 써드 파티 기술을 사용해보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았다.
  • 어떤 기술을 사용함에 있어서 “왜 그 기술을 사용하는가?”에 대한 질문은 별로 던지지 않았던 것 같다. 단순히 ‘배운 기술이 그거니까’, ‘익숙한 게 그거니까’ 라고 생각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여러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고 현 상황에 가장 알맞는 기술을 택하는 능력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.

느낀점

  • 프로젝트 시작 전 팀의 자바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강의를 진행했었는데 내 조그만 지식과 노력이 팀의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뻤고 잘 따라와준 팀원들이 고맙게 느껴졌다.
  • 작은 프로젝트 하나라도 정말정말 많은 부분을 신경써야 함을 느꼈다.
  • 믿고 맡길 수 있는 동료가 있다는게 너무도 소중한 것임을 느꼈다. 역시 혼자서는 해낼 수 있는게 거의 없다고 생각했고, 또 다시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게 된 것 같다.